- 201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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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속 자연놀이터 '유아숲체험장'에서 놀자 - 관악 청룡산, 강서 우장산, 용산 매봉산 3곳에 조성한 유아숲체험장 순차 오픈 - 약3만㎡규모, 일부 숲체험 보조시설 외에는 자연 지형 있는 그대로 살려 - 유아숲체험장 이용할 유치원,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 4월부터 모집 - 연중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 4계절 변화 몸소 체험 - 市, 시범대상지 3개소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2014년까지 지속 확대 예정 |
□ 개구리, 도룡뇽을 관찰할 수 있고 구불구불 숲길을 놀이터 삼아 뛰어놀고, 맨발로 흙을 밟으며 사계절 변화를 몸소 체험 할 수 있는 서울 도심 속 자연놀이터 ‘유아숲체험장’에서 놀아보자.
□ 서울시는 도시의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관악, 강서, 용산 3개소 약3만㎡에 시범 조성한 ‘유아숲체험장’이 5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 이번에 개장하는 관악구의 관악산공원(청룡산), 강서구의 우장공원(우장산), 용산구의 응봉공원(매봉산) 3개소는 지난해 시범조성지로 선정돼 4월 현재 막바지 공사 중이며, 오는 5월4일 관악산공원을 시작으로 7일 우장공원, 7월2일 응봉공원 순으로 유아숲체험장을 오픈한다.
□ 유아숲체험장은 연중 운영되며, 주중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을 중심으로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주말에는 가족 및 단체단위로 자유롭게 이용하도록 할 예정이다.
<유아숲체험장 이용 원하는 참여기관 4월부터 관악․강서․용산구청에 신청>
□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유아숲체험장의 이용을 원하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기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 관악산공원은 4월 2일, 우장공원은 4월 9일, 응봉공원은 6월4일부터 2주간 관악․강서․용산구청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 모집기간 중 신청서를 제출하고 추첨 등을 통해 이용기관으로 선정된 기관은 협약을 맺고 정기적으로 참여해 자발적인 숲체험 활동(프로그램 운영)을 하게 되며, 시는 아이들의 다양한 숲체험활동을 보조하기 위해 숲해설가 등 보조교사를 선발, 배치해 숲속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 주중에 이용 가능한 유치원 등 기관은 자치구별 차이는 있으나 대상지별 동시간대 약 2팀, 50명이내로 제한해 연간 18팀~20팀이 참여할 수 있다. 오전, 오후 반일반과 종일반으로 운영되며 참여기관은 일년 내내 주 1회 정기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올해는 시범 운영인 만큼 3개 자치구뿐 아니라 다른 자치구 소재 기관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관악구, 동작구, 금천구, 서초구 등 동남부권 7개 자치구 소재 기관은 청룡산 유아숲체험장을,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 마포구 등 서부권 7개 자치구는 우장산 유아숲체험장을, 용산구, 중구, 성동구, 종로구 등 11개 중북부권 자치구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을 이용하면 된다.
<개구리, 도룡뇽을 탐구하고 마음껏 뛰어놀기 좋은 청룡산 유아숲체험장>
□ 관악구 청룡동 산 175-36일대 9,700㎡ 규모의 관악산공원 청룡산 유아 숲체험장은 울창한 숲과 완만한 경사는 물론 계곡부에 위치해 도룡뇽, 개구리를 비롯한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연못 등 뛰어난 환경조건을 지녔다.
○ 생태연못과 계곡, 습지 등 물요소가 풍부한 청룡산 유아숲체험장은 뛰어놀기에도 좋은 넓은 공간들이 많아 물․모래 놀이터, 모험놀이대, 통나무오르기, 도룡뇽 테이블 등 숲체험 보조시설들을 설치 중에 있으며 인근에는 새롭게 조성돼 4월부터 운영되는 주민참여형 텃밭공원도 있어 가족단위로 함께 이용하기에도 더없이 좋다.
□ 이곳은 지하철(2호선 서울대입구역)과 관악구청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구불구불, 오르락내리락 자연지형 그대로 활용한 우장산 유아숲체험장>
□ 강서구 내발산동 산19-1일대에 위치한 쪽동백 군락과 웅대한 귀룽나무가 일품인 8,600㎡ 규모의 우장산 유아숲체험장은 인근에 구민회관과 주차장이 위치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며, 완만한 경사속에서도 아담한 바위들과 함께 구불구불한 지형을 품고 있어 아이들이 흥미로운 숲체험 활동을 하기에 좋은 곳이다.
○ 우장공원에는 숲체험 활동의 기반을 제공할 대피소와 입체적인 지형을 활용해 아이들의 상상력을 도모할 소규모 목재데크 형태의 숲도서관, 나무공작 놀이를 하는 나무공작소 및 흙과 나무, 돌 등 다양한 자연촉감을 느낄 수 있는 맨발산책로 등 일부 숲체험 보조시설 외에는 자연 지형을 있는 그대로 모두 활용하게 된다.
<원시숲을 따라 떠나는 탐험여행으로 호기심 자극하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
□ 용산구 한남동 산8-1일대에 위치한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은 10,100㎡ 규모로 원시적 경관을 간직하고 있고 울창하면서도 경사진 산책로를 따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요소가 많다.
○ 소나무가 울창한 솔숲쉼터와 폐약수터 부지를 활용해 조성된 생태연못을 비롯해 전망공간이 곳곳에 있고, 태풍 곤파스 피해를 입어 재생되고 있는 숲공간 등 다양한 자연요소를 느낄 수 있는 매봉산 유아숲체험장은 구간구간 경사진 산책로가 아이들의 모험심을 유발하고 건강을 책임지는 보조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응봉공원 유아숲체험장은 지형을 활용한 경사오르기 및 숲의 소리를 감성적으로 느끼도록 도와줄 숲소리 음악대와 채집목을 활용한 균형잡기 등 자연요소를 활용한 일부 시설만 설치함으로써 기존의 활용 가능한 요소들을 최대한 연계, 이용할 계획이다.
○ 한편 주요대상지 주변 사업추진중 발생한 참나무병 시들음병 방제조치(수목제거) 등 현황여건과 주민의견 등을 반영해 변경 추진함에 따라 다른 곳보다 조성 완료에 시일이 좀 더 소요될 전망이다.
<아이들이 사계절 변화 몸소 체험하며 배우는 도심 속 열린 체험공간>
‘유아숲체험장’은 유럽선진국에서 1950년대부터 유아를 대상으로 숲속에서 자연체험과 교육을 해온 숲유치원에서 비롯된 것으로, 도시의 유아들이 사계절의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심 속 열린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숲에서 유아들이 두려움 없이 재미있고 안전하게 자연을 즐기도록 일부 숲체험 보조시설과 주변정비 등 유아숲체험장을 시범 조성함으로써 사업효과를 모니터링해 2014년도까지 현황여건에 맞는 다양한 숲체험장을 확대 조성할 계획이다.
□ 이 밖에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참여기관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체험대신 정기적인 숲체험 활동과 교육을 통해 사계절 변화하는 자연을 몸소 체감하며 자연의 조화와 적응방식을 깨닫게 될 것이다.
□ 최광빈 서울시 공원녹지국장은 “유아숲체험장 시범사업을 통해 인공에 둘러싸여 자라나는 도시 아이들의 감성을 깨우고 정신적, 신체적으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함으로써 도시형 숲체험장의 모델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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