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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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 때는 공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게 쉽지 않아 하지만 「두려움으로부터 당신의 아이를 자유롭게 하는 법」(Freeing Your Child From Anxiety)의 저자인 타마르 챈스키(Tamar Chansky) 박사는 “유아기는 상상력이 꽃피는 시기로, 확실하지 않은 무언가를 접할 때 혼란스럽게 된다”고 말했다. 그가 아이들의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을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 이유를 알아야 한다 아이는 어둠을 두려워한다. 사물을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아이는 어둠 속에 무언가 두려운 것이 자기 가까이에 숨어있는 것처럼 착각할 수가 있다. 챈스키 박사는 “두려움은 새로운 것을 접할 때 그것이 어떻게 활동할지 모르는 가운데 일어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서 아기는 갑자기 큰소리가 나면 놀랄 수가 있다. 화장실에서 변기가 내려갈 때 놀랄 수도 있고 선풍기가 돌아가는 소리, 혹은 싱크대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에도 놀랄 수가 있다. 3세부터 4세 사이의 아이는 공상과 현실을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성인은 용의 모양을 보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아이는 그것이 실재할 수 있는 것으로 믿는다. 용이 문 뒤에 숨었다가 자기에게 입으로 불을 뿜을 수가 있다고 생각할 수가 있는 것이다. 미시건주 웨스트블룸필드(West Bloomfield)에 거주하는 아동 심리학 박사 아이라 글로빈스키(Ira Glovinsky)는 아이의 두려움은 불안과 변덕, 조급함을 가져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 천천히 해결해야 잘못하면 아이에게서 두려움을 제거해 주려는 노력이 오히려 더 두려움에 휩싸이게 할 수가 있다. 아이가 두려워하는 것에 단계적으로 접근시키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예를 들자면 아이가 인형을 무서워하면 멀리서부터 익숙해지게 한다. 서둘지 말고 먼 곳에서 보게 하고 아이가 두려워하지 않을 만큼 천천히 인형에 가깝게 가도록해야 한다. 아이가 변기 물을 내리는 것을 두려워하면 물을 내리기 전에 입으로 비슷한 소리를 계속 내보아서 익숙해지게 한 다음에 귀에 익으면 그 때 물을 내려 보자. 아이가 훨씬 두려움이 덜하게 될 것이다. ◇ 즐거움에 초점을 맞추자 아이의 두려움을 없애주는 방법은 재미있어야 한다. 아이가 어둠을 두려워하면 갑자기 불을 끄지 말고 손전등을 미리 켜 놓은 다음에 불을 끄고 한참을 즐겁게 장난을 쳐본다. 야광 물질을 구입해 어둠 속에서 즐겨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긴장을 풀어주세요 아이가 4세가 되면 심호흡 운동을 시켜 몸에 긴장을 풀도록 해보자. 글로빈스키 박사는 아이를 반듯이 눕힌 뒤 눈을 꼭 감고 어깨를 위로 바짝 올리도록 한다. 그런 후에 몸에 긴장을 풀고 숨을 내쉬도록 한다. 이 운동을 하루에 몇 분씩만 하면 두려움이 엄습하기 전에 스스로 긴장을 푸는 법을 배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중 화장실에서 일을 마치고 막 물을 내리는 데 아이가 물내려가는 소리에 기겁을 한다. 뿐만 아니다. 갑자기 전등이 나가거나 좀 험상궂게 생긴 사람을 봐도 기겁을 한다. 심지어는 귀여운 인형을 볼 때도 놀라는 때가 있다. 이럴 때 엄마는 아이에게 무슨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지 걱정하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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