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07-01
- 5676
강북·동작·강동구 시범 운영…건강 상담·양육정보 전달 서울시는 이러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강북·동작·강동 등 3개 구에서 시범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임산부에게 출산 이후 모유 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 습관 등 기본 정보에 대한 교육과 상담에 초점을 맞춘다. 영유아 부모에겐 아이의 신체·정신적 건강 상담과 양육 정보를 전달한다. 임산부에게는 출산 이후 흔히 겪는 모유수유, 아이 달래기, 수면습관 등 기본 정보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이 이뤄지며, 영유아를 둔 부모에게는 아이의 신체적 건강과 관련된 상담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돕는 양육에 대한 정보를 전달한다. 또, 저소득층 산모나 미혼모, 다문화가정 산모에 대해서는 개인의 사정에 따라 필요한 각종 보건복지 서비스와 연계해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할 영유아 건강간호사 12명과 사회복지사 1명 총 13명의 인력풀을 구성해 전문성 확보를 위해 4주간 160시간의 집중 교육을 마친 상태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지역 선정은 지난 5월 자치구 보건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건강취약지역(동 단위), 출생아수 등 여러 가지 지역요건을 고려해 이뤄졌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실시함에 있어 호주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임산부·조기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MECSH)을 도입, 현재 우리 실정에 맞도록 ‘서울형 프로그램’으로 개발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서울대학교 간호대학(책임자 조성현 교수)을 민간위탁기관으로 선정, 3개 보건소의 기술자문을 하는 것은 물론 가정방문 인력에 대한 교육과정도 함께 운영해 사업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국내 여러 대학(순천향대학교 간호대학, 강원대학교 간호대학,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동아대학교 의과대학)의 교수진도 함께 참여해 사업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자문과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5일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주의 ‘임산부·조기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뉴사우스웨일즈대학교 일차보건의료와 형평성 센터 소장인 린 켐프(Lynn Kemp) 교수가 MECSH 프로그램의 개념, 내용, 효과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더불어 울산의대 강영호 교수가 ‘산전-아동기 개입 프로그램이 왜 중요한가?’에 대해 발표하고, 본 사업의 책임연구자인 서울대학교 간호대학 조성현 교수가 ‘서울시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경호 서울시복지건강실장은 전국 최초 체계적인 “이번 ‘임산부․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 사업’은 아이의 건강한 미래를 시작하는 출발점인 임신부터 2세까지의 건강을 집중적이고 차별없이 관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사업이 서울의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해 나가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사후 효과를 모니터링해 지속적으로 대상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가 임신 때부터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임산부의 가정을 방문해 건강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
중랑아이위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