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정보

  • 2013-08-12
  • 5699
[베이비뉴스]육아 스트레스, 자녀 3명일 때 가장 심해

 

4명 이상 시 완벽한 육아 불가능 받아들여 오히려 편안



언뜻 생각하기엔 자녀의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돌보기 힘들 것 같지만, 최근 미국에서 행해진 설문 조사에 따르면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다. 1명보다는 2명, 2명보다는 3명이 더 큰일이지만, 그 이상이 된다고 해서 반드시 스트레스가 더 증가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투데이(www.today.com)에서 자녀를 가진 미국여성 7164명을 대상으로 행해졌다. 조사 결과 스트레스 정도를 1에서 10까지로 두고 10이 가장 높다고 했을 때 평균적인 스트레스 수치는 8.5로 높은 편이었다.

 

주된 스트레스 요인은 가사나 육아 등으로 너무 바빠 모두 소화해낼 시간이 부족하다는 것. 또한 60%의 여성이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를 돌보는 것이 더 힘들다고 답변했다.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자신에 대해 다시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답변도 72%에 달했다. 또 46%의 응답자는 자신의 남편이나 파트너가 아이들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준다고 해 육아 뿐 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남편의 역할도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했다.

 

투데이에 따르면 아이가 3명이 되면 부양자의 수(아빠, 엄마)를 넘어서게 되기 때문에 힘들어진다는 것. 아이가 2명일 때까지는 어떻게든 돌보는 사람의 수와 같기 때문에 그럭저럭 해 낼 수 있지만 3명이 될 때부터는 손이 모자라게 되는 것을 느끼게 되고 이것이 큰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이다. 너무 바빠 시간이 모자라다는 것이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이라는 조사 결과와 일맥상통한다.

 

반면 아이가 4명 이상이 되면 완벽하게 가사와 육아를 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에 스트레스는 오히려 3명일 때보다 줄어든다고 한다. 가사나 육아를 완벽하게 해 내야 된다는 압박감이나 강박관념 때문에 더 큰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완벽하지 않아도 어떻게든 가사와 육아는 큰 문제없이 잘 굴러가게 마련이고, 자신에 대해 조금만 더 너그러워진다면 스트레스는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자신에게 다시 스트레스를 느끼는 일이 줄어드는 셈이다. 또한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는 것은 1명에서 2명으로, 또는 2명에서 3명으로 늘어나는 것보다는 쉬운 변화라는 것도 또 다른 이유이다.


한국의 평균출산율은 1.2명으로 매우 낮은 편이다. 그만큼 가정이나 사회로부터의 스트레스가 많고 바쁘며 육아를 위한 환경이 좋지는 않다는 반증일 터. 하지만 아이의 수가 많든 적든 엄마가 받는 스트레스는 적지 않고, 그래서 완벽한 엄마나 여성상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빈틈없고 매력적인 외모를 가꾸려고 애쓰는 엄마는 열에 아홉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아이에게 완벽한 도시락을 싸주기 위해 정신없이 준비하는 것보다는 10분정도의 가벼운 산책 등 자신을 위한 시간을 내는 것이 스트레스 해소에도 더 좋다고 한다. 완벽함에 대한 집착을 버릴 때 삶은 더 재미있을 수 있다.

관련배너

교육부
중랑구청
중랑구보건소
서일대학교
중랑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보건복지부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아동권리보장원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임신육아상담센터
서울특별시 보육포털서비스
우리동네키움포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