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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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심보육 환경 조성 노력
올해도 어린이집안전공제회는 부모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 종합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기로 했다.
어린이집안전공제회(이사장 양희산, 이하 안전공제회)는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갈월동 본사에서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육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올해 사업추진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안전공제회가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안전공제사업과 예방사업, 보육교직원의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 어린이집서 발생하는 대다수 위험 보장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다친 경우 원칙적으로 어린이집에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1차 치료비 이후에 드는 통원비, 약값 등 발생하는 모든 비용은 어린이집에서 부담한다. 따라서 어린이집에 부담이 가중되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안전공제회는 기존 '아이사랑 종합공제'의 혜택을 강화한다. 공제료 추가 부담없이 형사소송 지원금을 300만 원까지 지원하고 보육교직원 상해 치료비도 현행 5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증액한다.
또한 '일시보육특약'을 통해 일시보육 등록 아동에게도 기존 '영유아(방과후 아동) 배상 및 상해' 공제상품과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인배상은 1인당 4억 원 한도, 1사고당 20억 원 한도로 보장한다. 대물배상은 1사고당 500만 원 한도며, 치료비는 365일 한도 100% 보장한다.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제3자에 대한 상해사고 치료비를 100만 원까지 보장하는 '제3자 치료비특약'과 어린이집에서 화재가 발생해 타인에게 손해를 끼쳤을 때 배상해주는 '화재배상책임특약'도 신설했다. 풍수해로 피해를 입었을 때 1000만 원까지 보장하는 '풍수해특약'도 출시했다.
돌연사증후군에 대한 보장도 늘렸다. '돌연사증후군 특약'(110원)을 추가하면 아이가 아무런 원인없이 갑작스럽게 사망했을 때 1인당 80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 2012년 말부터 2013년 말까지 5~6명이 돌연사증후군으로 판명돼 보상을 받았다.
김기환 안전공제회 사무총장은 "현재 민간보험사에서는 돌연사증후군에 대한 보장을 하고 있지 않다"며 "안전공제회는 부모와 어린이집 분쟁으로 갈 수 있는 부분을 일단락시키고자 돌연사증후군 특약을 만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적보험이기에 공제료 인상은 계획하지 않고 있지만 부모 입장에서 보상한도가 낮다고 느낀다면 올해 연말까지 요율 분석을 통해 타당성이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민영보험사보다 공제료 30~40% 저렴
안전공제회의 특징은 민영보험사보다 공제료가 30~40% 저렴하다는 데 있다. 영유아 1인당 4890원만 내면 1년을 안심하고 보장받을 수 있다. 보육교직원도 1만 2600원만 내면 사망·장해 시 1.5억 원 한도로 보상하고 치료비도 90%까지 받을 수 있다.
보육교직원이 사회복지공제회와 안전공제회 상품에 중복 가입했다면 비례보상된다. 류승표 안전공제회 예방사업국 국장은 "민간도 비례보상을 기본 원칙으로 한다"며 "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복지를 기본 취지로 하고 있고 상한한도도 안전공제회보다 낮다"며 선택은 자유롭게 할 수 있으나 보육교직원들이 혼동을 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안전공제회는 홍보비와 행정비 등을 줄여 합리적인 공제료를 부과하고 있다. 현재 보육통합정보시스템으로 통해 어린이집 가입을 관리하고 공제급여 청구도 받기 때문에 인건비를 크게 낮출 수 있었다.
◇ 사고 예방 위한 예방교육 중점
어린이집 사고를 줄이고 보육교직원들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예방사업도 꾸준히 실시한다. 올해는 '보육교직원 안전교육'을 205회로 늘리고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사고사례 위주로 교육할 예정이다. 또한 5월께 안심보육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현장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본다.
어린이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 컨설팅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어린이집이 컨설팅을 의뢰하면 보육·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종합적인 진단을 내린다. 세부적으로 ▲실내외 환경 ▲차량 및 등하원 안전 ▲비상재해 대비 관리 ▲급식·위생 등이다.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를 알려주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알려주며 사후관리까지 시행한다.
영유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도 올해 진행한다. '찾아가는 안전 인형극'은 어린이집에서 벌어질 수 있는 위험사항을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이해하기 쉽게 전하는 인형극이다. 안전 인형극은 올해 55개소를 모집하는 공고에 600여 개소의 어린이집이 신청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외에도 안전예방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 영유아를 위해 교통안전교육, 실외 생활안전교육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웹툰이 담긴 온라인 뉴스레터도 제작한다. 특히 4~11월께 전국민 대상 우수 안전사례를 공모하고 5월 안심보육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 국장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도 안전의 대상이지만 아이를 보살피는 보육교직원과 부모도 대상으로 볼 수 있다"며 "추후 부모에게 안전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교육도 개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사무총장은 "사회적으로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면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안전공제회는 다양한 공제상품을 개발해서 보육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어린이집 안전 전문기관으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05&NewsCode=201402271059275320002120
출처 : http://www.ibabynews.com/News/NewsView.aspx?CategoryCode=0005&NewsCode=20140227105927532000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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